강릉 하슬라 아트월드: 현대미술관, 피노키오, 마리오네트 박물관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릉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하슬라 아트월드를 소개합니다.

 

주소: 강원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441

미술관: 매일 09:00 - 18:00

조각공원: 매일 09:00 - 19:00

레스토랑: (사전예약시) 매일 09:00 - 17:30

한적한 곳에 위치해있는 하슬라 아트월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오니,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석상이 보인다.ㅎㅎ

실제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석상은 BC 25000년 ~ BC 20000년경 선사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사진의 작품은 이를 본뜬 조각.

주자 공간은 널널한 편.

산속에 있는 느낌이다.

주차장에서 발견한 고양이.

몰랐는데 여기 하슬라뮤지엄 호텔도 있다!

반대편으로는 조각공원이 위치해있다.

주차장에서 조금 내려와서 뮤지엄 입구 쪽으로 갔다.

입구 쪽의 조각 작품과 부조.

내가 방문할 당시에는 피노키오 마그네틱을 증정하는 인스타 이벤트가 있었다.

입구 쪽에 아트샵도 있었는데, 우리는 관람을 먼저 해보기로 했다.

자유 관람권으로 성인과 청소년은 12,000원, 어린이(초등학생까지)는 11,000원이었다.

영월 '젊은달 와이파크' 티켓을 보여주면 20% 할인된다고 한다.

친절한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들어갔다.

이런저런 소품들이 많았다.

접시와 작은 찻잔들.

SNS 이벤트를 통해 받을 수 있다는 피노키오 마그네틱(5,000원)도 보인다.

아비지 갤러리는 레스토랑으로 들어가서 왼쪽 방향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때 배가 고파 안내판을 주의 깊게 보지 못했다;;; 이곳을 패스해버리다니...ㅜ

장 레스토랑에서는 뱅쇼, 곡물라떼, 수제 자몽차, 수제 대추차 등의 차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산야초 커피, 무알코올 효소 칵테일, 수제 카카오 라떼, 코디얼 등 특색 있는 음료들도 보인다.

작품들이 있는 '현대미술관 1관'으로 가보았다.

회화와 조각 작품들이 여러 점 있다.

세 가지 버튼을 누르면 부분 부분 움직이는 정의의 여신(박종영). 꽤 정교하다.

벽면이 가득 꽃으로 덮여있는데, 아래층과도 연결되어 있다. 그레이스 박 작가님의 작품.

누에고치가 방안을 가득 채운듯한 설치미술.

화살표를 따라 현대미술관 2관으로 왔다.

벽면이 거울로 되어있는 설치미술 공간.

다양한 작가분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프렉탈이 연상되는 작품.

터널을 지나가면 현대미술관 3관으로 이동할 수 있다.

색이 계속 바뀐다! 보라.

빨강.

파랑. 마치 웜홀 같아!

나오니 동해바다가 시원하게 보인다.

거인 피노키오.

다시 건물로 들어가 3관으로 이동했다.

발자국 위에 서 있으면 손이 움직인다.

3관 안내도.

3관 초입에는 규모가 큰 작품들이 많았다.

기성품을 모아 만든 아상블라주 작품.

귀여운 피노키오 병정.

이상헌 작가의 피노키오. 이 작품 실제로 보면 참 크다! 

키네틱 아트에 대한 설명. 알렉산더 칼더가 처음으로 움직이는 조각을 선보였고, 마르셀 뒤샹이 오브제 모빌이라고 명칭 했다. 대표 작가로 테오 얀센(그의 기계 생물체는 바람이 불어오면 깃털이나 종이, 비닐로 만든 돛이 반응하며 온몸의 관절이 움직인다), 리우 올림픽 성화대 작품을 만든 앤서니 하우, 모터와 금속을 이용하여 기계 생물체 작품을 만든 최우람 등이 있다.

이어 피노키오 박물관으로 행했다.

내려가는 계단에도 깨알같이 작품들이 있다.

바다가 연상되며 시원한 느낌을 주는 작품. 

피노키오 박물관(4관)에는 아기자기한 작품들이 많이 있었다.

버튼을 누르면 정교하게 움직이는 작품.

피노키오 미술관(4관) 안내도.

전시된 작품 수가 어마어마하다.

명화(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패러디 작품도 보인다.

마리오네트 박물관(5관)으로 가는 길과 안내도.

줄로 조정하는 인형극 마리오네트에 대한 설명이 있다.

작품들이 앙증맞다.

곳곳에 발자국 그림이 바닥에 있는데, 그곳에 서면 위쪽의 기계가 움직이고 인형을 조종한다.

패러디하면 빠질 수 없는 '모나리자' 작품의 패러디.

뒤쪽에 이상헌 작가의 추억의 도서관 작품이 있다. (어마어마한 규모)

아래는 요정 인형이 움직이는 영상.

 

5관에서는 나올 때에는 체험학습실로 연결된다.

모형을 선택하고 물감으로 칠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어린이들이 참여하기 좋은 프로그램들이 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슬라아트월드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여기까지 실내 전시 관람을 마치고 건물 밖으로 나왔다.

시원한 수평선.

나가는 문이 예술적이다.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문이 스르륵 열린다! 문이 닫히기 전에 얼른 나가야 한다.ㅋㅋㅋ

다음에는 하슬라아트월드 2편: 조각공원, 바다카페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포스팅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