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일! 신년의 복을 기원하기 위해 높은 곳에 가기로 했다. 그리하여 들린 곳이 잠실의 롯데월드타워.
117~123 | 서울스카이 전망대 |
108~114 | 프리미어7 (VVIP 오피스) |
107 | 시그니엘 클럽 |
76~101 | 시그니엘 서울 (호텔) |
42~71 | 시그니엘 레지던스 |
14~38 | 오피스, 스카이31 |
5~12 | 롯데면세점, 롯데뮤지엄 |
B1~2 | 로비 |
B6~B2 | 주차장 |
우리는 브런치를 먹고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의 입구로 갔다.
여러 프로모션들이 있으니 이를 잘 활용하면 좋다.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매표소로 향했다.
KT, LG U+ 멤버쉽, 롯데/삼성/농협 카드, 생일, 롯데면세점 앱, SNS 팔로우 등등 이벤트가 무척 많으니 자신이 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할인을 찾아가도록 합시다~!
우리는 농협카드, 롯데카드로 본인 30% 할인을 각각 받았다. 후후
이날 가시거리가 3~5km라고 하는데, 과연 어떠할지....
초고층 건물이라 보안검색대에서 X레이 검색대, 금속탐지 게이트, 핸드스캐너로 위험 물품이 있는지 확인한다고 한다.
반입이 제한되는 물품으로 외부 음식 및 음료, 유모차 및 캐리어, 애완동물, 위험 물질이 안내되어 있다.
보안검색대를 통화하기 전 대기줄. 천장에 화려한 이미지들이 스쳐 지나간다.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는데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았다. (생각보다 빨리 끝남)
에스컬레이터를 따라 지하 2층으로 가니, 스카이 플랫폼(미디어아트 전시존)이 나왔다.
한쪽에서는 서울스카이 건축에 사용된 재료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이어 한국적인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롯데월드타워의 주요 건축 자재로 만든 예술작품도 있었는데 롯데월드타워 주요 건축 자재인 유리, 철, 콘크리트, 대리석을 소재로 4명의 작가가 문예, 자연, 건축, 공예로 제작한 작품이었다.
전망대 위에 오르기 전인데도 볼게 많았다. 나에게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관광코스에 추천하고 싶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층 올라갔다.
고속 엘리베이터 스카이 셔틀을 타기 위해 대기 중인 모습. (두근두근)
지하 1층 (-7m)에서 출바알~
화면이 슉슉 지나간다.
쭉쭉 빠르게 올라간다!
오오~
깜찍한 캐릭터도 두둥실~
118층 478m에 도착!
나왔다~
이곳저곳 포토존이 있으니, 사진을 찍고 찾을 수 있다. 우리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사진 찾을 곳을 보니 꽤나 인산인해이다.
간식을 파는 매점도 있다.
위쪽으로 스카이 프렌즈 카페(119층)가 보인다.
스카이 프렌즈 카페에서는 아이스크림, 밀크셰이크 등 파스퇴르 밀크 바의 음료 및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다.
젤리를 파는 곳도 있었다.
그리고 캐리커쳐를 해주시는 분들이 몇 분 계셨다.
123층 | 123라운지 (식당) |
122층 | 서울스카이카페 |
121층 | 퇴장층/상품점 |
120층 | 퇴장층/스카이테라스 |
119층 | 캐릭터 디저트 카페 |
118층 | 입장층/스카이데크 |
117층 | 입장층/전망층 |
한 층 더 올라가 보니 스카이테라스가 있었고, 전망을 쭉 둘러보았다. 몰랐는데 흐린 날이다...ㅜ
스카이테라스를 빙 둘러보니, 아래쪽에 주요 건축물과 명소가 표시되어 있었다. 날이 맑을 때 오면 다 보이려나~
날은 흐렸지만, 서울 지리 공부(?)하는 느낌으로 열심히 찍어보았다. 중앙에는 이런 반짝이는 구조물도 있어서 포토스팟 역할을 하였다.
우리는 전망을 보고 커피가 땡겨서 122층 서울스카이 카페(엔제리너스)에 들렸다.
서울스카이에서만 파는 음료도 있는 듯하나(스카이 시그니쳐), 달지 않은 커피맛을 즐기는 우리는 아메리치노 2잔을 택했다.
사람이 많아서 주변에 서있다가 다행히 곧 자리잡기에 성공했다. (굿럭)
아메리치노는 풍성한 거품부터 먹어주었다. 음 부드러워~ ^^
커피를 마시고 우리는 한층 내려가 기념품을 보기로 했다. 그리고 어디로 가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근처에 엘리베이터가 있길래 탔더니 한 층 더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였다! 덕분에 고급스러워 보이는 123 라운지(이름대로 123층) 입구를 잠깐 볼 수 있었다. 이날 사람들이 적지는 않았는데, 이곳은 한적하였다. 찾아보니 커피와 차가 만원 이상이긴 하지만 이 정도 분위기라면 서울스카이에 다시 한번 들릴 때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계단으로 내려가 기념품 가게를 구경했다. 장식품, 머그컵, 술잔, 에코백, 시계 등 다채로운 물건들이 있었다.
그리고 롯데제과의 빼빼로, 쿠키, 초콜릿, 밀크캐러멜(말랑카우)을 서울스카이 이미지가 담긴 포장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부담 없이 사기 좋은 키링, 냉장고 마그넷, 브로치도 보인다. 왠지 금색 마그넷을 냉장고에 붙여놓으면 2020년도에 복이 올 것 같다.
아래쪽에는 롯데월드타워와 층수인 123을 형상화한 귀여운 캐릭터(스카이 프렌즈) 인형도 있었다.
그 외 책갈피, 메모장, 연필, 파일, 손거울, 스티커와 같은 문구/완구도 있다.
기프트샵을 실컷 구경하고 나서 계단을 찾아 내려갔다.
120층에는 스카이테라스가 있는데, 동절기에는 외부 온도가 0도 이하로 내려가면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고 한다.
건물의 내, 외부 온도차가 커지면 기류가 건물의 계단이나 엘리베이터 승강로와 같은 수직통로를 따라 올라가는 연돌효과가 발생하여 엘리베이터 운영 및 출입문 개폐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 아래에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동절기에 스카이테라스 이용을 제한하기도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구경을 마친 우리는 다시 약 1분 정도 스카이셔틀을 타고 내려왔다. 내려올 때에는 스카이셔틀 내부를 둘러싼 모니터 화면으로 서울스카이의 밤 풍경을 보았다.
나갈 때 보니 지하 1층에도 기념품 샵이 있었다! 이쪽이 매장이 넓으니, 위에서 구경하고 아래쪽에서 제품을 사도 좋을 것 같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분이라면, 매표소에서 시야를 확인하고 날이 맑을 때를 골라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쓴이는 잠실에서는 좀 거리가 있는 동네에 거주 중이라 기회가 많지 않다...ㅜ 하지만 꼭 다시 가볼 생각이다! 그때는 123층 라운지도 들리고 못 본 것들까지 봐야지~ ^^
여기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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