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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렌즈 관리 용액] 바슈롬 바이오트루 (feat. 여행 팁)

by 녹차라떼한잔 2020.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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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큐브 비타 소프트렌즈를 출시 이후로 쭉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s://green-tea-latte.tistory.com/5?category=886905

 

1달 착용 렌즈 - 아큐브 비타 리뷰 (feat. 2알 증정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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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tea-latte.tistory.com

아큐브 비타 출시 이전에도 소프트렌즈를 착용하였고, 5년째 소프트렌즈를 거의 매일 착용하고 있는데요~ 저는 평일에 보통 오전 7시쯤에 렌즈를 착용하고 오후 8~11시에 렌즈를 빼기 때문에, 하루에 13~16시간 동안 렌즈를 착용합니다. 이렇게 장기간 렌즈를 착용하기 때문에 렌즈 관리 용액도 촉촉하고 좋은 제품을 사용하고자 하지요. 

120ml, 300ml, 500ml 용량의 바이오트루 제품

제가 사용하고 있는 렌즈 관리 용액은 '바슈롬' 사의 '바이오트루' 제품입니다.

이전에는 '알콘' 사의 '옵티프리 퓨어모이스트' 제품을 사용하다가 바이오트루를 알게 된 이후로는 이 제품을 계속 사용하고 있답니다.

아래는 알콘 사와 바슈롬 사에서 출시한 렌즈 관리 용액을 정리한 표로, 가격은 올리브영 온라인몰 정가로 표기했습니다.

알콘

옵티프리 익스프레스 (스탠다드형)

355ml 6,000원

옵티프리 리플레니시 (어드밴스형)

300ml 8,000원

옵티프리 퓨어모이스트 (프리미엄형)

300ml 10,000원

바슈롬

리뉴 후레쉬

355ml+60ml 6,700원

리뉴 센서티브

355ml 6,600원

바이오트루

500ml 9,900원

알콘의 프리미엄형 제품인 퓨어모이스트는 300ml짜리를 올리브영에서 정가 10,000원에 판매하고 있고, 바슈롬의 프리미엄형 제품 격인  바이오트루는 500ml짜리를 정가 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가격인데, 바이오트루가 200ml가 더 많죠! 가격 측면을 따지면 바이오트루가 이득입니다. 

눈물 속 천연 윤활 성분인 히알루론산이 들어가 있고, 건강한 눈물의 pH와 일치하여 편안하다고 합니다. 또, 눈물 속 단백질을 보호하고 감싸주어 항균작용을 유지시켜주고, 가시아베바균을 포함해 유해한 세균을 99.9% 이상 살균한다고 합니다.

사진의 두 제품은 모두 올리브영에서 할인가로 구입했습니다. 바이오트루는 여러 용량으로 묶음 판매도 하고 있어서, 할인하는 용량으로 골라 사곤 합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500ml+120ml는 온라인으로, 300ml+120ml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하였다는 것이지요. '바이오트루'는 '옵티프리 퓨어모이스트' 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더 잘 보이는 듯합니다.

20시간까지 촉촉하다고 하네요. 300ml와 500ml짜리에는 렌즈케이스가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아래와 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1단계: 렌즈의 각 면에 본 용액을 최소 3방울 떨어뜨린 후 약 20초 동안 문지른다.

2단계: 렌즈의 각 면을 5초 동안 본 용액으로 헹군다.

3단계: 세정한 콘택트렌즈를 렌즈케이스에 넣고 본 용액으로 새로 채운 후 최소 4시간 동안 보관한다.

사용기한은 2021년 3월 31일, 2021년 6월 30일로 1년 이상 남아 있네요.

안의 용기는 투명해서 남아있는 양을 확인하기 좋습니다.

위에는 원터치 캡 뚜껑이 있습니다.

동봉된 렌즈케이스인데요, 저는 렌즈케이스의 뚜껑에 렌즈의 개봉일을 유성매직으로 적어놓고는 합니다. 근데 바슈롬 것은 반들반들해서인지 유성매직으로 써 놓은 것이 잘 지워져서, 개인적으로 렌즈케이스만큼은 알콘 사의 것이 더 좋았습니다.

*렌즈 관리 용액의 비행기 운반 팁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기준에 따르면, 국제선 객실 내에 반입할 수 있는 액체류 휴대수하물은 '개별 용기당 100ml 이하로 1인당 총 1L 용량의 비닐 지퍼백 1개'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200ml 병에 1/3 정도만 담겨 있으니 70ml 정도 되는 것으로 판단하면 안 됩니다. 용기 용량에 100ml 보다 큰 용량으로 표기되어 있으면 담긴 용량과는 상관없이 기내 휴대 가 불가능하지요. 참, 국내선은 액체류 제한 없이 반입 가능합니다~ㅎㅎ

대부분의 렌즈 관리 용액은 용기가 100ml를 초과하므로, 국제선의 경우에는 위탁수하물로 보내야 합니다. (귀찮지만 어쩔 수 없다....) 참고로 바슈롬 리뉴 후레쉬의 경우 60ml 제품도 판매하고 있어, 국제선 휴대수하물 운송이 가능한 용량도 있습니다.

 

*하루(1회 렌즈 세척 및 렌즈케이스 용액 교체) 사용량은?

여행 갈 때 얼마나 가져가면 될지 알고 싶어서 1회 렌즈 세척 및 렌즈케이스 용액 교체 전후의 무게를 측정해보았습니다~

1회 사용 전
1회 사용 후

195g-160g=35g

저는 35g을 1회 렌즈 세척 및 렌즈케이스의 용액 교체에 사용하였네요. 만약 120ml짜리를 가져가면 약 3회의 사용분을 가져가는 것이니, 3박 4일 정도의 여행 일정 동안 사용할 수 있겠네요. 보통 해외여행은 3일 이상일 때가 많으니, 주로 위탁수하물 서비스를 이용해야겠어요.

이상 '녹차라떼한잔'의 렌즈 관리 용액과 여행 팁 리뷰였습니다. 그럼 모두 알찬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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